2008년 12월 1일 월요일
성찬의 의미
성찬의 의미 (고전11:23-27) 성찬예식에 대한 여러 다른 신학적 입장이 있습니다. 우리는 칼빈의 입장에 따라 그리스도가 영적으로 임재 하신다는 영적 임재설을 따르고 있습니다. 성찬예식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직접 만드신 것으로 자신의 몸과 피를 직접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을 기념하게 하시기 위한 예식입니다.그렇다면 성찬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고 어떻게 성찬에 참여해야 합니까? 이 예식을 통해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진홍 같이 붉은 나의 죄를 용서 받기 원하십니까? 스가랴 3장에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는 초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어찌할 수 상황에서 하나님이 모든 죄과를 제하여 버리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죄를 회개하기 위해서 3년 동안 신학교를 다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 잡힌 여인에게도 금식을 요구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댓가를 요구하시지 않으십니다.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성찬 예식을 통해서 우리의 죄가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정결케 되어짐을 확신하셔야 합니다. 또한 성찬 예식을 통해서 새로운 삶의 능력이 주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어떤 몸부림도 우리를 새로운 삶의 능력으로 이끌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만이 새로운 삶을 이끄는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성찬 예식은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의 예식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의 모습은 서로 높아지려고 서로 다투는 모습이었습니다. 성찬을 통해 너희들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한 형제 자매란 다 서로 사랑함을 통해서 한 몸이란 것을 보여 달라는 주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이 땅 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고 한 몸이 될 수 있습니까? 성찬예식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음을 받을 것이요(마5: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해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화해할 수 없는 것에 화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화해할 수 있는 것을 화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성찬의 의미입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가 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의 손을 포개 놓으시고 이 시간에 너희는 한 몸이라 서로 사랑하라 말씀 하고 계십니다. 오늘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 성찬예식을 통하여 잃어버린 사랑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해야 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이 예식을 통해서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함으로 하나 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살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로 인해 하나됨을 회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새 생명의 능력을 회복하는 놀라운 변화의 사건이 여러분의 심령 속에서 날마다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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